지난해 카드사 순이익 8% 줄었다…삼성카드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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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형 카드사 4곳(삼성·신한·현대·KB국민카드)의 연간 순이익이 8%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오늘(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현대·KB국민카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합산 순이익은 1조803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년(1조9558억원)과 비교하면 7.8%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난해 2월부터 적용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가 카드업계 순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간 카드사 본업인 신용판매의 부진을 메워준 카드론 사업마저 대출규제로 위축됐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6·27 규제 당시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100% 이내로 제한하며 여기에 카드론을 포함한 바 있습니다.
시장금리 급등으로 이자비용이 늘어난 점 역시 수익성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해 4개사의 합산 이자비용은 3조23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습니다.
개별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카드(6459억원)가 2년 연속 신한카드를 누르고 순이익 1위를 굳혔습니다. 다만 자체적으로는 전년(6646억원) 대비 순이익이 2.8% 감소했습니다.
2위는 신한카드로 전년보다 16.7% 감소한 4767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현대카드는 유일하게 이익이 늘면서 200억원 이상의 격차로 KB국민카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개인 회원 수로는 신한카드(1415만1000명)가 여전히 1위지만 삼성카드(1329만2000명)와의 격차가 약 86만명으로 좁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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