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택배 전쟁' 편의점, 속도 '올려' 가격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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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빅(Big)3가 생활밀접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택배 서비스를 잇달아 강화하는 모습이다.
GS25는 이와 함께 속도와 비용 사이 틈새 수요를 잡기 위해 '내일반값·내일택배'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롯데택배와의 시너지를 통해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내륙과 제주, 도서·산간을 잇는 가교로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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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접근성 기반 서비스 품질 제고 및 고객 편의 강화
![고객이 CU 반값택배를 수령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2793-3X9zu64/20260211053005976pdje.jpg)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빅(Big)3가 생활밀접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택배 서비스를 잇달아 강화하는 모습이다. '반값·착한'이란 키워드를 앞세워 차별화하면서 고물가 속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 기반을 보면 CU와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십을, GS25는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데 차이가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11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빅3는 제각기 가격과 속도로 택배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올해 1월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를 통해 반값택배(옛 알뜰택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접수 후 배송까지 하루가량이 소요되는 사실상 '익일배송'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자체 인프라를 활용하던 시기에는 최대 6일 정도가 걸렸다.
CU는 저렴하지만 느린 택배에서 가격과 속도를 모두 갖춘 택배로 인식이 바뀌면서 반값택배 이용이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실제 1월 한 달간 CU반값택배 이용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42.1% 증가했다.
![GS25 매장에서 반값택배를 접수하는 고객. [사진=GS리테일]](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2793-3X9zu64/20260211053007280omcv.jpg)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자체 인프라를 통해 배송되는 반값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365일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다. 접수 및 수령은 매장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국내택배 절반 수준이다. 배송은 접수일 기준 2일(동일 권역)에서 4일(타 권역)이 소요된다.
GS25는 이와 함께 속도와 비용 사이 틈새 수요를 잡기 위해 '내일반값·내일택배'를 선보였다. 기존 택배와 비교해 배송 속도가 더 빠르면서 요금이 합리적인 것이 특징이다. 내일반값과 내일택배 모두 명절을 제외하고 오후 6시 이전 접수분에 한해 다음날 도착을 보장한다. 각각 취급하는 상품 크기와 무게가 정해졌다. GS25는 서울 점포 한정으로 제공하다 전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직원이 '착한택배' 박스를 들고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2793-3X9zu64/20260211053008622delf.jpg)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착한택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을 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2월 무게와 거리에 상관없는 균일가 정책으로 앞세운 착한택배를 론칭했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편의점 물류 차량을 이용하던 방식에서 롯데택배의 전문 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접근성 향상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3000여대 규모의 신규통합저울형 택배장비를 전국에 보급했다. 세븐일레븐은 빠르고 저렴한 배송수단을 찾는 고객들과 도서·산간지역 거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일상생활 서비스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롯데택배와의 시너지를 통해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내륙과 제주, 도서·산간을 잇는 가교로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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