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서울 대학로급 공연’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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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공연장에서도 수준급 공연을 즐겨보세요."
올해 대구 지방자치단체 공연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뮤지컬과 가족 연극, 패밀리 클래식, 국립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콘텐츠로 올해 라인업을 꾸렸다.
수성구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예술계 거장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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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대덕문화전당서 무대 올라
수성아트피아선 임윤찬 연주회
11월 백건우 70주년 기념공연도

올해 대구 지방자치단체 공연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 대학로 등 전국 주요 무대를 들썩이게 한 유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벌써 티켓 예매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뮤지컬과 가족 연극, 패밀리 클래식, 국립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콘텐츠로 올해 라인업을 꾸렸다. 다음 달 13, 14일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난쟁이들’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2015년 시작한 창작 뮤지컬 난쟁이들은 독특한 소재와 대중성을 겸비해 공연마다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10주년 기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왕자와 공주가 등장하는 동화 속 세계를 배경으로 여러 명의 유명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익숙한 동화를 비틀어 현실 풍자를 녹여냈는데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과 여름방학 시즌인 7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캐릭터인 핑크퐁을 주제로 한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5월 31일에,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한 가족 연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7월 18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8월에는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 여행’이, 10월에는 케이팝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공희경 대덕문화전당 관장은 “청년 예술인 지원과 순수예술 활성화를 위한 남구청년예술제를 비롯해 더 클래식 프로젝트와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스쿨콜 등도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북구 어울아트센터도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27일 가수 노을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에는 배우 유선, 이종혁의 연극 ‘비기닝’이 공연된다. 10월에는 가수 시인과 촌장이 콘서트를 연다. 어울아트센터가 4년째 이어오는 배리어프리 전시는 5월에 열린다. 장애 예술가와 비장애 예술가가 함께 협력하고, 전시와 공연을 넘나드는 형식의 크로스아트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구 아양아트센터는 수준 높은 초청 공연을 마련했다. 20일 경북도립국악단 초청 ‘신춘국악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가 열린다. 제10대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로 선정된 정명훈 감독이 이끄는 오케스트라다. 대중음악 라인업은 더욱 화려하다. 다음 달 데이브레이크 콘서트부터 4월 가수 김현철, 윤상, 이현우 콘서트, 5월 주현미, 7월 BMK 콘서트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수성구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예술계 거장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반드시 봐야 할 무대’를 선별해 ‘명품시리즈’를 선보인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10월 5일)과 그의 스승 손민수(10월 24일)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가을을 장식한다.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백건우의 데뷔 70주년 기념 공연은 11월 열릴 예정이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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