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민 오염된다...마약 문제 역량 최대한 투입"

정인용 2026. 2. 1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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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마약 문제는 국민이 병드는 문제이자 지하경제 문제라며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서 단속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0일) 국무회의에서, 요즘은 컨테이너나 배를 타고 마약을 싣고 오다가 제주 해안에 떨어뜨려서 떠내려오게 하는 등 희한한 운송 방법을 쓰고 있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행정안전부도 인력을 빨리 배치해 주고, 예산도 빨리 챙겨달라며 국민이 오염돼 가고 있는 상황인데, 속도를 좀 더 내 달라고 거듭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해외 인력을 조선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울산형 광역비자 제도를 예시로 언급하며 외국인 노동자를 데려다가 최저임금으로 국내 일자리를 대체하고, 지역 경제도 나빠지고, 이러면 절대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만둬도 불안하지 않게 비정규직 보수가 오히려 많아야 하고, 안전망이 확충돼야 한다며 이를 노사가 대화해 타협해야 하는데 신뢰가 없으니 믿지 못한다고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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