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도심 속 작은 마을 이야기, 국악으로 풀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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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은 어떤 기억을 품고 있을까, 사라진 원주의 원도심은 어디로 갔을까.
설레이는 그림책의 이야기를 국악으로 만나면 문장이 품고 있던 더 많은 이야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날 공연은 그림책과 전통 국악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스트링즈는 그림책 속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국악기의 따스한 선율을 관객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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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은 어떤 기억을 품고 있을까, 사라진 원주의 원도심은 어디로 갔을까. 설레이는 그림책의 이야기를 국악으로 만나면 문장이 품고 있던 더 많은 이야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원주에서 활동하는 창작 국악그룹 스트링즈가 21일 오후 4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흙길에 품은 이야기’를 연다.
이날 공연은 그림책과 전통 국악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스트링즈는 그림책 속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국악기의 따스한 선율을 관객에게 전한다.
대금과 아쟁, 해금, 타악, 피아노를 위한 곡 ‘횡성, 흙길에 품은 이야기’로 길 위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의 흐름을 국악기로 표현한다. 차분한 선율과 생동감 있는 리듬이 교차하며, 서로 다른 색채의 악기들이 함께 대화한다. 고요함과 활력이 공존하는 횡성을 음악적 풍경으로 담아낸다. 이어 철거돼 사라진 원주 원도심의 작은 마을 그림책으로 담은 ‘숨바꼭질’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도전을 담은 그림책 ‘알로, 어디 가니?’와 무당벌레를 찾아다니는 아이의 여장을 담은 그림책 ‘무당벌레가 좋아요’로 인물의 마음을 선율로 표현한다. 스트링즈는 변주하는 곡들에서 국악기의 매력을 공감을 자아내는 음악을 선보인다. 아빠와 아들이 놀던 기억을 담은 그림책 ‘아빠의 마법사’로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를 국악적 선율로 해석하는 곡도 연주된다.
철거된 원주 시내를 통과하던 중앙선의 풍경을 열두 달의 시간 속에 담아낸 ‘그리워질 거야’로 지역만의 이야기도 펼친다.
스트링즈는 그림책 작가와 연주자가 관객과 함께 대화하는 막간 코너도 마련해, 음악에 얽힌 뒷이야기를 풀어낸다.
스트링즈는 창작곡 ‘스트링즈’로 호흡을 맞추며 밝고 경쾌한 개성을 드러낸다. 서대원(타악)·김효준(아쟁)·김동희(대금·소금)·김아형(해금)으로 구성된 스트링즈는 조화로운 국악 앙상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야기 #원주 #그림책 #국악 #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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