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아시안컵 '역대 최대 성공' 예상? 국제축구선수협회, "남자 부문과 동일한 상금 책정" AFC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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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FC 여자 아시안컵은 오는 3월 1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호주에서 열린다.
츠지 쇼코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사무총장은 "2026년 AFC 여자 아시안컵은 역사적인 불평등을 해결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여자 축구 선수들이 어떻게 평가받고 지원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기회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이 세운 선례는 우리가 채택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본보기이며, 우리의 연구 결과는 선수들의 제안이 실현 가능하고 혁신적임을 보여준다. 진정한 파트너십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과 대회의 상업적 잠재력을 반영하는 평등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리포트를 준비한 까닭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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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시아축구연맹(이하 AFC) 여자 아시안컵이 상업적으로 '역대 최대 성공'에 도달할 수 있을까?
2026 AFC 여자 아시안컵은 오는 3월 1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호주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고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을 가리는 축제다.
아시안컵 개막에 앞선 10일(이하 한국 시각)엔 국제축구선수협회(이하 FIFPRO)가 리포트를 발간하며 줌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는 2026년 아시안컵이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대회가 될 거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들이 예측한 대회 수익은 8,240만 달러(약 1,202억 원)다. 실제 대회 개막 후 해당 수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IFPRO는 AFC에 서신을 보내 4가지 핵심 요구 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자 아시안컵과 동일한 규정 및 조건 적용, 남녀 대회 간 동일한 상금 책정, 상금의 최소 30%를 선수들에게 직접 지급, 아시아 여자 축구를 위한 공동 유산 프로그램 설계'까지다.

츠지 쇼코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사무총장은 "2026년 AFC 여자 아시안컵은 역사적인 불평등을 해결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여자 축구 선수들이 어떻게 평가받고 지원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기회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이 세운 선례는 우리가 채택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본보기이며, 우리의 연구 결과는 선수들의 제안이 실현 가능하고 혁신적임을 보여준다. 진정한 파트너십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과 대회의 상업적 잠재력을 반영하는 평등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리포트를 준비한 까닭을 밝혔다.
선수의 의견도 보태졌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일본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 하세가와 유이는 "전 세계적으로 여자 축구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가운데, 남녀 동일 임금이 달성된 나라인 호주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점은 큰 기회다. 이번 대회가 최고의 조건을 제공하고 상금 분야에서도 진전을 이루어 남자 대회와 최대한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호주의 알라나 케네디는 "2023년 여자 월드컵처럼 이번 대회는 모든 참가 선수의 현실을 바꾸고 아시아의 어린 소녀들에게 영감을 줄 잠재력이 있다. AFC는 평등을 수용하고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설정하여 대회의 모든 힘을 이끌어낼 기회를 잡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도 아시안컵 본선 출전국이다. 신상우호는 A조에 속했다. 이란‧필리핀‧호주와 차례로 격돌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FIF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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