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은행, 가톨릭 가치 기반 주식지수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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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은행이 가톨릭교회의 원칙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해 구성한 주식 지수 2종을 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티칸 은행(종교사업기구·IOR)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모닝스타 IOR 가톨릭 원칙 지수는 유로존 지수와 미국 지수로 구분된다.
두 지수 모두 빅테크와 금융주를 포함한 중형·대형주 5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미국 지수의 주요 편입 종목은 메타플랫폼스와 아마존닷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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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국 성베드로 대성당 [촬영 = 전성훈 로마 특파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yonhap/20260210230525160zzvk.jpg)
(바티칸=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바티칸 은행이 가톨릭교회의 원칙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해 구성한 주식 지수 2종을 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티칸 은행(종교사업기구·IOR)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모닝스타 IOR 가톨릭 원칙 지수는 유로존 지수와 미국 지수로 구분된다.
두 지수 모두 빅테크와 금융주를 포함한 중형·대형주 5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미국 지수의 주요 편입 종목은 메타플랫폼스와 아마존닷컴이다. 유로존 지수에서는 ASML 홀딩과 도이체 텔레콤 비중이 크다.
1942년 설립된 IOR은 종교·자선 활동에 쓰이는 자산의 관리·운용과 교황·성직자·수도회 회원들을 위한 일반적인 은행 업무를 맡는다.
하지만 설립 이래 여러 차례 돈세탁·불법 거래에 연루되는 등 바티칸 내 부패의 온상으로 지탄을 받기도 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작년 10월 바티칸 자금 운용 책임을 여러 기관에 분산하는 규정을 승인했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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