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밝혀진 호날두의 파업 이유, "나 연봉 인상 됐다, 우승도 가능" 벤제마의 문자 메시지에 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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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파업'에는 역시 카림 벤제마가 있었다.
단순히 알 힐랄이 벤제마를 영입하는 것을 떠나, 벤제마의 메시지가 호날두를 크게 자극한 것 같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텔레그라프> 는 최근 알 나스르와 극한 갈등을 빚으며 경기 출전을 거부했던 호날두의 '파업' 이면에는 벤제마의 알 힐랄 이적이 직접적인 자극제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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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파업'에는 역시 카림 벤제마가 있었다. 단순히 알 힐랄이 벤제마를 영입하는 것을 떠나, 벤제마의 메시지가 호날두를 크게 자극한 것 같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텔레그라프>는 최근 알 나스르와 극한 갈등을 빚으며 경기 출전을 거부했던 호날두의 '파업' 이면에는 벤제마의 알 힐랄 이적이 직접적인 자극제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벤제마는 재계약 문제로 알 이티하드와 파국을 맞은 뒤 알 힐랄로 떠나는 과정에서 과거 레알 마드리드 동료였던 호날두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에는 '연봉 인상'과 '우승 가능 팀 합류'를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이 자랑이 호날두의 심기를 크게 건드렸다는 게 <더 텔레그라프>가 전한 전언이다.
실제로 벤제마의 알 힐랄 이적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파워 밸런스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가뜩이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산하 4개 구단(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중 가장 많은 투자를 쏟으며 스쿼드를 구축한 알 힐랄이 지난 2024-2025시즌 알 이티하드가 도메스틱 더블을 이룰 때 가장 큰 공을 세운 벤제마를 영입하면서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알 힐랄은 2025-2026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전반기 내내 선두를 달렸던 호날두의 알 나스르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벤제마의 이적이 알 힐랄의 상승세에 커다란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며, 별다른 겨울 이적 시장 행보가 없었던 알 나스르와는 크게 대비된다. 호날두가 팀 전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하라고 목소리를 높인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호날두가 출전 보이콧을 거둔 이후 알 나스르의 수뇌진 교체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최근 알 나스르는 포르투갈 출신 CEO 조제 세메두, 디렉터 시망 쿠티뉴의 영향력을 줄이면서 선수단 강화 운영을 해왔다. 하지만 호날두의 파업으로 인해 두 사람의 권한이 대폭 복구됐으며,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권한 축소를 유도했던 고위진들이 실각할 위기에 놓였다는 게 <풋 메르카토>의 분석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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