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퀸즈 장수영, 6실점 '멘붕' 딛고 혼잣말 사투… "이겨내자 수영아" ('야구여왕')

김설 2026. 2. 1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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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퀸즈가 수비 실책과 상대의 거센 공세에 밀려 대량 실점하며 최대 위기를 맞았다.

특히 마운드를 책임진 선발 투수 장수영의 고군분투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수영은 스스로를 다독이기 위해 "이겨내자 수영아"라고 혼잣말을 내뱉으며 고군분투했으나, 상대의 파상공세에 연이어 점수를 내주며 참담한 심경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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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설 기자) 블랙퀸즈가 수비 실책과 상대의 거센 공세에 밀려 대량 실점하며 최대 위기를 맞았다.

10일 방송된 '야구여왕'에서는 블랙퀸즈가 상대 팀의 집요한 도루와 치밀한 작전 야구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마운드를 책임진 선발 투수 장수영의 고군분투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상대 주자들이 끊임없이 베이스를 훔치며 압박을 가하자, 장수영은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한 채 급격히 멘탈이 흔들리는 '멘붕' 상태에 빠졌다.

이를 지켜보던 윤석민 코치는 "상대 주자가 계속 뛰고 흔드니까 수영이가 정신이 잠깐 없었던 것 같다"며 장수영의 혼란스러운 심경을 대변하는 동시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수비의 핵심인 투수가 흔들리자 블랙퀸즈는 순식간에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 주도권을 내주는 위기에 직면했다.

현장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틈을 보인 수비 탓에 한순간에 2점을 내준데 이어, 타구들이 연달아 외야로 뻗어 나가며 모든 주자가 홈을 밟았다.

장수영은 스스로를 다독이기 위해 "이겨내자 수영아"라고 혼잣말을 내뱉으며 고군분투했으나, 상대의 파상공세에 연이어 점수를 내주며 참담한 심경을 숨기지 못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해결사' 김온아가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김온아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인사를 건네려 했으나, 팽팽해진 승부 탓에 팀원들은 "그럴 시간 없다. 가서 몸부터 풀어라"며 곧바로 실전에 투입할 준비를 서둘렀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장수영은 "멘탈 잡고 다시 해야 한다. 하나만 잡자"며 사기를 북돋웠고, 윤석민 코치 역시 "주자 신경 쓰지 마! 괜찮아!"라고 외치며 제자를 격려했다.

특히 추신수 감독은 흔들리는 장수영을 따로 불러 "이미 준 점수는 어쩔 수 없다. 준 점수는 생각하지 말고 절대 포기하지 마라"며 베테랑다운 묵직한 조언으로 팀의 중심을 잡았다. 윤석민 코치 또한 자책하는 장수영에게 다가가 "야구 어렵지?"라는 짧지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멘탈 회복을 도왔다.

경기의 향방은 이제 공격으로 넘어온 김온아의 방망이에 달려 있다. 자신의 타순이 다가오자 김온아는 "늦게 와서 팀원들에게 미안한 만큼 꼭 안타를 치고 나가야 한다"며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과연 6실점이라는 뼈아픈 수치를 뒤로하고, 김온아가 블랙퀸즈의 무너진 흐름을 단숨에 뒤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채널 A '야구여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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