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던 상황”… 아픔 속 의연하게 대처한 ‘캡틴’ 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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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공을 들였던 만큼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그래도 쇼트트랙 대표팀 주장 최민정(성남시청)은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개인전을 기약했다.
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최민정은 "우리가 세번째로 달리고 있던 상황에서 선두로 달리던 미국 선수가 넘어지면서 피하지 못하고 넘어졌다"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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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2000m 계주서 6위로 마쳐
미국 선수와 뜻하지 않은 충돌 불운
최 “이제 첫 종목 끝났을 뿐, 더 잘하겠다”
◆ 밀라노 동계올림픽 ◆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 파이널B 경기를 치러 최종 6위에 올랐다. 4년 전 동계올림픽에 신설된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 한국은 첫 메달을 노렸지만, 준결승에서 미국 선수와 뜻하지 않은 충돌로 김길리가 넘어져 조 3위로 파이널B로 내려가면서 아쉽게 마쳤다.
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최민정은 “우리가 세번째로 달리고 있던 상황에서 선두로 달리던 미국 선수가 넘어지면서 피하지 못하고 넘어졌다”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그러나 속도감 있게 경기를 치러 빠르게 주자 교대를 해야 하는 혼성 계주 경기 특성을 최민정을 빠르게 받아들였다. 최민정은 “변수가 많다는 게 그 이유 중 하나였다. 종목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면서 “오늘은 운이 안 좋았지만 이제 첫 종목이 끝났다. 다음 종목에는 좀더 잘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민정은 앞서 치른 여자 500m 예선을 가뿐히 통과하기도 했다. 최민정은 “개인전 첫 종목이라 긴장을 좀 많이 했다. 다행히 예선 통과하게 됐다. 본선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 시작하니까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은 13일 오전에 치러진다.
밀라노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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