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MVP 출신’ 페디, MLB 화이트삭스와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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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BO리그를 평정했던 우완 투수 에릭 페디(32)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화이트삭스가 페디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듬해인 2024년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1천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그는 31경기에 등판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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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화이트삭스가 페디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신체검사만 남겨둔 상태다.
페디는 2023년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탈삼진 209개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했다.
이듬해인 2024년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1천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그는 31경기에 등판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냈다.
하지만 2025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치며 32경기에서 4승 12패 평균자책점 5.76으로 부진했다. 시즌 중반 애틀랜타에서 방출되며 어려움을 겪었고, 비시즌에는 KBO리그 복귀설도 제기됐다.
페디는 밀워키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바꾸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았다. 지난해 8월 밀워키 합류 이후 7경기에서 16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고, 피안타율을 0.186으로 낮추며 구원 투수로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MLB닷컴은 “페디의 스위퍼와 체인지업은 여전히 위력적”이라며 “특히 스위퍼의 피안타율은 0.191에 불과했다”고 평가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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