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민과 송재환 공백 메워야 할 단국대, 신현빈이 말하는 새로운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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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찬스 때 마무리하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는 동료에게 만들어주는 플레이를 하겠다."
신현빈은 "감독님은 한 선수에게만 몰리지 않고 모두에게 분산된 농구를 원하신다. 아무래도 저랑 (황)지민이한테는 조금 더 팀을 봐주는 플레이를 원하신다. 그런 플레이를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부족하다. 보완한다면 (홍)찬우, (박야)베스나 (김)태혁이에게도 득점이 많이 늘어날 것 같다"며 단국대가 펼칠 새로운 농구에 대해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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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10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2026 대학농구 상주 윈터챌린지 4강전에서 경희대를 61-52로 이겼다.
단국대는 경기 초반 경희대에 분위기를 내주며 시작했다. 그러나 2쿼터 역전에 성공하더니 3쿼터에는 48-26까지 달아났지만 위기도 있었다. 22점 차까지 벌어진 리드에서 경희대 앞선 수비에 고전하며 턱끝(54-49)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때 빛난 것이 신현빈이었다. 민첩한 움직임과 정확한 슛 감각을 뽐낸 신현빈은 상대의 추격 속에서 귀중한 외곽포를 터트린 데 이어 이후에도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하며 다시 두 자릿수 차이(59-49)로 리드를 유지했다. 이를 굳힌 단국대가 승리를 확정 지었다.
신현빈은 “상대가 작년에도 그렇고 우리와 했을 때 쉽지 않았다. 그런 팀을 상대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뛰다 보니 찬스가 왔다. 운이 좋게도 슛이 잘 들어갔다. 상대가 마지막에 따라온 것에는 내 실책도 있었다. 그래서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으로 4쿼터에 임했다”며 활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2026 대학농구 상주 윈터챌린지는 ‘실전’보다는 ‘점검’의 성격이 강하다. 신현빈 역시 대학리그를 위한 본격적인 자세로 이번 대회에 임했다.
신현빈은 “많은 팀이 참여해서 대회 규모는 작지 않다. 리그에 돌입하기 전에 손발을 맞출 기회다. 동계 훈련 때 준비했던 부분들이 대학팀들을 상대로 어떻게 통하는지 점검하는 기회였다”며 “사실 동계 훈련에서 준비한 것에 비하면 절반도 나오지 않았다. 아직 합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오늘(10일) 경기에서는 잘 맞았지만 예선 세 경기는 그렇지 않았다”고 바라봤다.
송재환과 최강민이 떠난 단국대는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급선무다. 신현빈은 “감독님은 한 선수에게만 몰리지 않고 모두에게 분산된 농구를 원하신다. 아무래도 저랑 (황)지민이한테는 조금 더 팀을 봐주는 플레이를 원하신다. 그런 플레이를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부족하다. 보완한다면 (홍)찬우, (박야)베스나 (김)태혁이에게도 득점이 많이 늘어날 것 같다”며 단국대가 펼칠 새로운 농구에 대해 들려줬다.
그러면서 마무리 능력과 득점력을 장점으로 꼽았다. “확실한 찬스 때 마무리하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는 동료에게 만들어주는 플레이를 중점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준비를 잘해서 리그 때는 감독님이 원하는 완벽한 모습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전승가도를 달리는 단국대는 11일 결승에서 연세대와 중앙대의 4강전 승리 팀과 맞붙는다.
신현빈은 “두 팀 모두 좋은 팀이다. 다부지게 한 발 더 뛰어야 이길 수 있다. 어느 팀이 올라오든 이길 자신이 있다. 우리의 색을 유지하면 충분히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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