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군단 삼성의 중심 최형우-강민호 ‘최강 베테랑 듀오’
[앵커]
2년 연속 가을야구를 치른 삼성이 올 시즌엔 정상 등극을 노립니다.
10년 만에 돌아온 최형우, 여기에 베테랑 안방마님 강민호가 선봉에 있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지훈련지 괌에서 제대로 복귀를 실감한 듯 최형우가 추억에 잠깁니다.
[최형우/삼성 : "제가 20년 전에 처음으로 왔던 캠프지입니다."]
선수단보다 일주일여 먼저 도착해 미리 캠프를 차렸는데, 강민호도 함께였습니다.
["좋아. 좋아. 좋아!"]
진지하게 시즌을 준비한 두 베테랑.
훈련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으로 후배들의 넘치는 응원을 받습니다.
["우와! 아버지, 아버지!!"]
지난 시즌 투타의 핵심 후라도와 디아즈를 잡는데, 성공한 삼성.
올 시즌 더 큰 기대를 거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불혹을 넘긴 지난해 3할이 넘는 타율.
24개 홈런으로 나이를 거스른 활약을 펼친 최형우의 합류입니다.
조카뻘 배찬승과 함께 장외에서도 함께 어울릴 정도로 분위기 메이커인 강민호.
2026년에도 또 한 번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우승이 목표인 팀에 확실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강민호/삼성 : "형우 형이랑 처음 야구해 보는 입장인데 최고 베테랑인데도 젊은 선수들에 뒤처지지 않는 운동을 하는 거 보면서 이래서 야구를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형우/삼성 : "기존 선수들이 부담을 크게 안 가졌으면 하고요. 팀에서 어린 친구들이 못했거나 기회를 못 살리거나 부족할 때 제가 그런 걸 좀 채우면…. 그런 걸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자 군단 중심에 선 최형우와 강민호, 최강 베테랑의 시선은 이제 우승을 향해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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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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