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패배’ 조상현 감독의 자책 “선수 기용에 있어서 나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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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다시 한 번 한국가스공사에 덜미를 잡혔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1-7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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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1-72로 패배했다.
LG는 가스공사와 전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3쿼터부터 공격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4쿼터 한때 8점차까지 밀렸다.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샘조세프 벨란겔에게 역전 위닝샷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경기 후 만난 조상현 감독은 “잘 따라갔는데 아까운 경기다. 원정 3연전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잔실수가 많이 나왔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린 것 같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LG는 4연승 기간 동안 좋은 공격력을 보였다. 지난 5일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는 107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공격은 좋지 못했다. 야투 성공률은 41%(28/68), 3점슛 성공률은 23%(7/30)에 그쳤다.
야투 성공률 저조에 대해서는 “체력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가스공사를 만나면 오늘(10일) 경기처럼 슈팅 성공률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끝까지 따라간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조상현 감독은 “결국 내가 선수 기용에 있어서 실수를 한 것이다. 유기상의 체력적인 부담을 생각해서 경기 중간에 교체를 시켜주면서 체력을 회복할 시간을 주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이 경기 막판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본인의 실수를 인정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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