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으로 커진 단체장 선거…여론조사 결과, 의미는?

유승용 2026. 2. 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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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의미를 유승용 기자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자, 유 기자 시도 통합을 전제로 한 통합 단체장 선호도 조사에서 광주와 전남이 상반된 결과가 나왔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광주와 전남을 따로 보면 오차 범위 밖에 있는데요.

광주에서는 민형배 의원이 선두, 그리고 전남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남만 보면 1강 3중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김영록 지사에 이어서 민형배 의원과 신정훈 의원 그리고 주철현 의원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입니다.

광주에서는 1강 2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민형배 국회의원이 30%, 강기정 시장 15%, 김영록 지사 13%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광주와 전남 지역을 좀 더 세분화해서 후보 선호도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남 지역은 권역별로 여론이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네 우선 전남에서 서남권을 보면요.

김영록 전남지사가 크게 앞섰는데요.

34%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민형배 의원도 18%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전남 동부권에서는 김영록 지사와 주철현 의원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고요.

광주 근교권 시군에서는 신정훈 의원과 김영록 지사가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앵커]

네 광주도 좀 살펴볼까요?

구별로 후보 선호도가 좀 다르게 나왔나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광주, 광주의 경우에는 민형배 국회의원이 광산구에서 40%를 넘을 정도로 크게 앞서는데요.

모든 구에서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서구에서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현 시장이 높은 편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네. 시도 통합이 현실화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의 후보 간 연대 이야기도 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권역별 지지도 차이 이런 것들도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민형배 의원이나 김영록 지사 외에 권역별로 상대적으로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는 후보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신정훈 의원이나 주철현 의원, 강기정 시장 등도 일종의 캐스팅보트를 쥘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른바 후보 간 합종연행이 현실화될지가 변수인데요.

상대적으로 약세 지역에서 얼마나 확장성을 보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민주당 후보군이 광주 전남 전체적으로 어 이중 이라고, 2중 6약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는데요.

이 강으로 말하기에는 민형배 의원이나 김영록 지사가 지지율이 30%를 넘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른바 박스권에 갇혀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명 선두권을 형성하는 것은 현재 추세가 맞긴 한데, 하지만 앞으로 민주당 경선 일정도 불투명할뿐더러 현재 후보군이 그대로 경선에 모두 민주당 경선에 모두 참여한다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앵커]

네 광주 전남 전체로 보자면 40~50대에서는 민형배 의원 지지가 높고 70세 이상에서는 김현욱 도지사 선호도가 높게 나왔는데 그렇다면 다른 후보들도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는지 좀 살펴볼까요?

[기자]

우선 주요 후보 대부분 젊은 층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게 나왔는데요.

그 이유는 지지 후보 없다는 비율이 젊은 층에서 높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20대 이하에서는 31%를 기록했고요.

30대에서도 24%, 40대도 18%를 보였습니다.

이걸 보면 젊은 층에서 민주당 후보군에 대한 지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볼 수 있고요.

그리고 '모름'이나 무응답도 20대 이하에서는 25%나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정 후보가 30%를 넘긴 건 민형배 의원이 50대에서 그리고 김영록 지사가 70대 이상에서 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연령별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일과 모레는 행정통합 현안 관련과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에 대한 의견 결과를 보도할 예정입니다.

[앵커]

네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의미에 대해서 유승용 기자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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