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에 테러'하고 또 넘어진 미국, 이건 '실력 미달'이다[혼성 계주]

김성수 기자 2026. 2. 10.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쇼트트랙 혼성 계주팀이 아쉬운 노메달에 그쳤다.

준결승에서 혼자 넘어지며 김길리에 걸림돌이 된 미국은 순위 결정전에서도 또 넘어지며 실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미국은 준결승 이후 이어진 순위 결정전에서도 그 누구의 견제 없이 혼자 넘어지면서 최종 8위에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쇼트트랙 혼성 계주팀이 아쉬운 노메달에 그쳤다. 준결승에서 혼자 넘어지며 김길리에 걸림돌이 된 미국은 순위 결정전에서도 또 넘어지며 실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JTBC

한국 쇼트트랙 혼성 계주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순위 결정전에서 2분40초319로 순위 결정전 2위, 전체 6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최민정, 김길리, 황대헌, 임종언을 내세웠다. 첫 주자인 최민정이 3위로 시작했지만 이후 김길리가 2위로 올라섰다.

이후 3위로 떨어진 뒤 황대헌과 임종언이 순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김길리로 교체한 뒤 앞서 넘어진 미국 선수에게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한국은 일단 2분46초554의 3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이후 판정에서 넘어질 당시 순위가 3위였다는 이유로 어드밴스 적용 없이 조 3위 판정이 내려졌다.

한국 코치진이 바로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조 2위까지 오르는 메달 결정전 진출이 무산됐다.

그 누구도 미국 선수를 건드리지 않았는데 혼자 넘어진 상황. 빙질이 좋지 않다면 모두가 영향을 받아야 정상인데, 미국 선수 혼자 미끄러졌다.

ⓒ연합뉴스

이를 먼저 발견한 캐나다는 운 좋게 미국을 피했지만, 미국 선수가 하필 김길리의 아웃 코스 경로로 미끄러지며 제대로 방해가 됐다. 이를 갈고 나왔으며 준준결승에서 압도적이었던 한국이었기에 메달 결정전 진출 가능성이 높았는데, 사실상 천재지변에 가까운 상대 넘어짐으로 인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미국은 준결승 이후 이어진 순위 결정전에서도 그 누구의 견제 없이 혼자 넘어지면서 최종 8위에 그쳤다. 다른 팀들이 완주를 할 때 미국만 여러 번 미끄러지며 기본기가 부족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밀라노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