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탈출한 강혁 감독 “홈에서 연패 끊으려는 간절함 보였다”

대구/이재범 2026. 2. 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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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7연패를 끊으려는 간절함과 의지가 보였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홈에서 7연패를 끊으려는 간절함과 의지가 보였다. 정성우가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어렵게 만들었다. 성우가 주장으로 들어와서 수비가 안정되어서 공격에서도 잘 풀렸다. 최진수도 오랜만에 자기 몫을 했다"며 "3,4쿼터 우위를 점했을 때 실책을 했다. 실책만 빼면 괜찮았다. 리바운드(37-36)도 1개 앞섰다. 리바운드 의지를 보여줬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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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홈에서 7연패를 끊으려는 간절함과 의지가 보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창원 LG를 72-71로 물리쳤다.

극적인 승리였다. 7연패 직전 마지막으로 이긴 상대인 LG에게 또 한 번 더 승리했다. 상대전적에서도 3승 2패로 앞선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는 극적인 승부에서 샘조세프 벨란겔의 극적인 결승 득점으로 짜릿한 승리로 7연패에서 벗어났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홈에서 7연패를 끊으려는 간절함과 의지가 보였다. 정성우가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어렵게 만들었다. 성우가 주장으로 들어와서 수비가 안정되어서 공격에서도 잘 풀렸다. 최진수도 오랜만에 자기 몫을 했다”며 “3,4쿼터 우위를 점했을 때 실책을 했다. 실책만 빼면 괜찮았다. 리바운드(37-36)도 1개 앞섰다. 리바운드 의지를 보여줬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김준일이 인사이드에서 성공률을 높였으면 편하게 갔을 거다. 최선을 다했다. 성공률을 높여서 다음 경기에서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며 “팬들이 많이 오셔서 힘을 받아서 연패를 끊었다. 가스공사 스타일의 농구, 수비 이후 빠른 농구를 하도록 하겠다 시즌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농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17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가 아셈 마레이와 대등한 골밑 싸움을 해준 덕분에 가능했던 승리다.

강혁 감독은 “라건아가 마레이에게 자신있다. 마레이는 건아를 의식하는 거 같다. LG와 경기에서 건아가 1대1로 버텨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우리가 LG에게 약했던 게 마레이를 막는데 버거웠기 때문이다. 1대1로 막지 못해 도움수비를 가다가 3점슛을 내줬다. 득점을 줘도 마레이에게 주고 리바운드에 집중했다. 도움수비를 가지 않아서 3점슛 기회를 안 줘서 LG에게 3승을 했다”고 라건아를 치켜세웠다.

김준일과 최진수를 계속 번갈아 기용한 강혁 감독은 “4번(파워포워드) 보는 선수들도 잘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경기 내용으로 연결이 안 되니까 답답하다. 그래도 4번이 약하다고 포기할 수 없다”며 “선수들도 열심히 노력할 거다. 다음 시즌도 있다. 영상이나 연습을 통해서 오늘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다”고 기대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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