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트럼프 변덕 경계‥"위협 안 끝났다. 1초도 믿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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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의 유럽에 대한 무역 압박은 끝나지 않았다며 한순간도 방심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0일 공개된 일간 르몽드 등 유럽 매체들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위기의 정점을 지나면 일종의 안도감이 찾아온다"며 그린란드 위기 이후의 유럽 내 분위기를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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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의 유럽에 대한 무역 압박은 끝나지 않았다며 한순간도 방심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0일 공개된 일간 르몽드 등 유럽 매체들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위기의 정점을 지나면 일종의 안도감이 찾아온다"며 그린란드 위기 이후의 유럽 내 분위기를 경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합병을 위해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돌연 유화적 태도로 입장을 바꾼 것과 관련해, "단 1초도 믿지 말라. 매일 제약, 디지털 분야 등에 대한 위협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날 우리 유럽은 혼란스러운 세계 속에서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무역 측면에서 중국발 쓰나미와 미국발 초단기적 불안정성이라는 이중 위기에 직면해있다"며,유럽이 연대해 힘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특히 "안보와 방위, 생태적 전환 기술, 인공지능 및 양자 기술이라는 세 분야에서 싸워야 한다"며 "유럽연합이 향후 3~5년 이내에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는다면 이 분야에서 중국, 미국에 완전히 밀려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부채 수준이 낮다. 기술 투자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 이런 부채 능력을 활용하지 않는 건 심각한 실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유럽연합 내에선 공동채권인 유로본드 발행안이 꾸준히 거론되지만 독일과 네덜란드 등 소위 '재정 보수국'들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 회원국 정상들은 오는 12일 브뤼셀에 모여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홍신영 기자(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00196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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