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질문8’ 출판…교육감 선거 행보 시작하나

장수빈 2026. 2. 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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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0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저서 '질문8'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찬대(연수갑), 김교흥(서갑), 허종식(동·미추홀갑), 정일영(연수을), 유동수(계양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택상 중·강화·옹진 지역위원장, 박남춘 전 인천시장,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윤관석 전 국회의원 등 인천지역 정치인과 교육계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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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0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질문8' 출판기념회를 열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장수빈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0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저서 '질문8'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찬대(연수갑), 김교흥(서갑), 허종식(동·미추홀갑), 정일영(연수을), 유동수(계양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택상 중·강화·옹진 지역위원장, 박남춘 전 인천시장,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윤관석 전 국회의원 등 인천지역 정치인과 교육계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인간,자연,AI의 평화와 공존을 기반으로 한 도 교육감의 철학은 오늘의 갈등 사회에 꼭 필요한 시사점을 준다"며 "책 속의 대담을 통해 교육이 평화와 공존의 사회를 만들고, 그것이 다시 교육을 견인하는 선순환의 길을 모색하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박찬대 의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생각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육이다'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8년 동안 인천 교육을 책임지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 온 도성훈 교육감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교흥 의원은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8년간 학생 한 명 한 명의 교육을 고민하며 인천 교육의 미래를 설계해 왔다"며 "이 책은 그 과정에서 던진 질문들을 통해 인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책으로, 교사들에게는 용기를, 학부모들에게는 신뢰를 주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질문8'은 강순원 한신대학교 교수와의 문답 형식으로 구성된 대담집으로, 도 교육감이 교육공동체 선진화를 위해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과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갖추기 위한 고민의 흔적이 책 전반에 녹아 있다.

책 제목인 '질문8'은 교육의 기능과 가능성을 무한대(∞)로 확장하기 위한 여덟 가지 질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숫자 8과 무한대 기호의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

모든 학생을 자발적 철학을 지닌 주체로 인식하고, 이른바 '읽걷쓰' 교육을 통해 인천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도 교육감의 의지도 생생하게 담겼다.

일각에서는 이 출판기념회를 두고 오는 6월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 출마를 시사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도 교육감은 "책을 쓰기 전 스스로 '내 생각을 글로 적어서 다른 사람과 나눌수있는 사람인가' 하는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교육감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인천교육을 다시 묻고 답을 찾아가는 고민과 실천의 기록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이 인천교육,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장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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