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미국과 충돌사고' 한국 쇼트트랙 혼성계주, 파이널B서 2위

이정준 기자 2026. 2. 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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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파이널B 경기에서 넘어지는 미국 선수 뒤로 한국 최민정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혼성계주가 미국과 충돌로 결선 진출에 실패, 최종 6위로 대회를 마쳤다.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계주에 출전한 최민정, 노도희, 심종민, 황대헌은 파이널B에서 2위를 차지하며 최종 6위에 올랐다.

한국은 앞선 준결승에서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미끄러지면서 넘어진 상황에서, 추격하던 김길리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고꾸라졌다.

김길리는 넘어진 채로 손을 뻗어 최민정과 터치했으나 이미 간격은 크게 벌어져 있었다.

한국은 2분46초554의 기록으로 캐나다, 벨기에에 이어 3위에 그치며 파이널B로 떨어졌다.

파이널B에 진출한 한국은 2분40초32로 네덜란드(2분35초54)에 이어 2위로 들어오면서 최종 6위로 혼성 계주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