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 빠진 中, 4위 노메달... 이탈리아 金-한국 6위[혼성 계주 결승]

김성수 기자 2026. 2. 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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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 없이 혼성 계주 준결승에 나선 중국이 노메달에 그쳤다.

린샤오쥔의 중국 혼성 계주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결승에서 2분39초61의 4위로 노메달에 그쳤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미국의 방해로 결승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중국은 이탈리아, 캐나다, 벨기에와 함께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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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린샤오쥔 없이 혼성 계주 준결승에 나선 중국이 노메달에 그쳤다. 실격자가 없어 한국은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린샤오쥔의 중국 혼성 계주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결승에서 2분39초61의 4위로 노메달에 그쳤다.

린샤오쥔은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 대표팀 간판이었다. 하지만 2019년 6월 국가대표 훈련 중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그는 강제 추행 혐의와 관련해 무죄를 선고받아 명예를 회복했지만, 재판 과정 도중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겠다며 중국 귀화를 택했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미국의 방해로 결승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중국은 이탈리아, 캐나다, 벨기에와 함께 결승에 올랐다. 준준결승서 부진했던 린샤오쥔은 준결승에 이어 결승에도 결장했다.

중국은 초반부터 선두로 나섰다. 앞쪽에서 애매한 속도로 가며 뒷 선수들의 싸움을 유도했다.

중국은 이탈리아에게 선두를 뺏겼고, 이후 꼴찌로 처졌다. 결국 이탈리아가 2분39초02로 금메달, 캐나다 은메달, 벨기에 동메달로 끝났다. 중국은 2분39초61의 4위로 노메달에 그쳤다.

순위결정전 6위를 차지한 한국은 결승서 실격자가 없어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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