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란겔 1.9초 결승 득점’ 가스공사, LG 꺾고 7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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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의 결승 득점으로 7연패에서 벗어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72-71로 이겼다.
가스공사는 LG와 앞선 4차례 맞대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조상현 LG 감독도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초반 5~6점 뒤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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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72-71로 이겼다.
7연패에서 벗어난 가스공사는 12승 27패를 기록해 서울 삼성과 공동 9위를 이뤘다. 4연승의 기세를 잇지 못한 1위 LG는 12번째 패배(28승)를 당했다.
가스공사는 LG와 앞선 4차례 맞대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1쿼터에서 득실 편차 5.3점(21.8-16.5)에서 알 수 있듯 출발이 좋은 덕분이었다.
조상현 LG 감독도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초반 5~6점 뒤진다”고 했다.
이날은 다른 흐름이었다. 가스공사는 오히려 1쿼터를 17-22로 5점 뒤졌다. LG의 고른 선수들의 득점포를 막지 못한 탓이다.
그렇지만, 라건아가 리바운드 1위를 달리는 아셈 마레이를 상대로 리바운드에서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여기에 외곽에서 최상의 3점슛 감각을 자랑했다.
이 덕분에 2쿼터에서는 36-30으로 역전하기도 했다.
2쿼터 중반 LG의 작전시간 이후 골밑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 40-40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도 뜨거웠다. 가스공사는 3쿼터 3점슛 3방을 앞세워 51-46으로 우위를 점하는 등 53-52, 1점 우위 속에 4쿼터를 맞이했다.
가스공사는 4쿼터 초반 데니 보트라이트의 3점슛 두 방으로 여전히 앞서 나갔다.
유기상에게 3점슛을 내준 뒤에는 연속 6점을 추가한 가스공사는 67-59, 8점 차이까지 앞섰다. 남은 시간은 3분 51초였다.
가스공사는 이 순간부터 마레이 중심의 LG 수비 벽을 뚫지 못했고, 결국 연속 10점을 허용해 41.8초를 남기고 67-69로 역전을 당했다.
정성우가 31.1초를 남기고 3분 이상 이어진 무득점 공백을 깨는 재역전 3점슛을 터트렸다. 유기상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줘 다시 70-71로 뒤졌다.
가스공사는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1.9초를 남기고 벨란겔이 다시 앞서는 결승 역전포를 터트렸다.
가스공사는 결승 득점의 주인공 벨란겔(1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2개)과 라건아(17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신승민(11점 7리바운드 3점슛 3개), 최진수(10점 3리바운드 3점슛 2개)의 활약으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마레이의 트리플더블(18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 7스틸)과 정인덕(14점 3리바운드 3점슛 2개), 유기상(13점 2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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