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신세경 "박정민의 멜로 열풍?…행운이 깃든 느낌, 너무 좋다" [RE:인터뷰③]

강지호 2026. 2. 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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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휴민트' 개봉에 앞서 생긴 박정민의 대세 열풍에 기쁨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함께 개봉을 앞둔 영화 '휴민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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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신세경이 '휴민트' 개봉에 앞서 생긴 박정민의 대세 열풍에 기쁨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함께 개봉을 앞둔 영화 '휴민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세경은 극 중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신세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 '타짜: 신의 손' 이후 약 12년 만에 상업 영화로 스크린 복귀한다.

이날 신세경은 "스크린 복귀작이 류승완 감독님의 작품이라 굉장히 설레고 많이 기뻤다. 대본을 봤을 때 글도 재미있었고, 내가 연기하게 될 캐릭터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함께하게 될 배우들도 너무 훌륭한 분들이셨다"고 복귀작으로 '휴민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휴민트'는 신세경에게 큰 도전이 된 작품이다. 신세경은 "액션, 첩보 이런 장르는 제가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여러가지로 굉장히 새로운 현장이었다. 그리고 해외에서 긴 시간 머물며 촬영 한다는 점도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색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평양 사투리부터 액션, 노래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야 했던 만큼 신세경은 '휴민트'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신세경은 "극의 전체를 관할하는 것이 류승완 감독님이기 때문에 감독님께 의지를 제일 많이 했다. 여쭤볼 것이 생기면 바로 여쭤봤다"며 "노래도 사투리 연기도 선생님을 자주 찾아뵙고 연습을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었던 것 같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그림에 들어맞기 위해서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극 중 신세경은 박정민이 연기하는 박건과 깊은 멜로 호흡을 함께한다. 지난해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가수 화사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신드롬을 일으킨 박정민은 '국민 전남친'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여심을 흔들었다. 많은 이가 그의 멜로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상대역은 신세경의 부담은 없었을까. 

신세경은 "사실 입지나 그런 게 달라진 부분은 모르겠다. 왜냐면 박정민은 그 전부터 너무 사랑받는 배우였다고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되게 좋은 행운이 깃들었다고 느꼈다. 그의 멜로를 많은 분이 기대하게 됐다는 것이, 여러 지로 상황이 아주 기분 좋게 돌아가는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박정민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도 전해졌다. 신세경은 "매력이 대단했다. 그래서 그간 박정민이 왜 멜로를 안 했는지 납득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 정도로 너무 근사했기 때문에, 이제야 그 '멜로'라는 카테고리에 있어서 박정민의 매력을 사람들이 알아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세경은 극 중 숨겨진 설정의 비밀도 전했다. "선화가 박건의 머리를 만져주는 장면이 있는데 감독님이 말씀해 주신 전사에 의하면 두 사람이 연애를 했던 소싯적에 박건이 좋아하던 행동이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영화 '휴민트'는 오는 2월 11일 극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더프레젠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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