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끔찍 사고 지켜본 린지 본 아버지 "은퇴하길"[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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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현장에서 딸 린지 본의 사고 모습을 지켜본 아버지 앨런 킬도우가 본의 은퇴를 시사했다.
킬도우는 10일(한국 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본이 은퇴하기를 바란다. 41세인 딸의 커리어는 (사실상) 끝났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본이 더 이상 경기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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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나=AP/뉴시스]활강 경기 중 사고를 당한 린지 본. 2026.02.08.](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newsis/20260210194330275euro.jpg)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현장에서 딸 린지 본의 사고 모습을 지켜본 아버지 앨런 킬도우가 본의 은퇴를 시사했다.
킬도우는 10일(한국 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본이 은퇴하기를 바란다. 41세인 딸의 커리어는 (사실상) 끝났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본이 더 이상 경기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은 월드컵 통산 84승을 달성한 여자 스키 전설이다.
올림픽 메달 3개(금1·동2)와 세계선수권 메달 8개(금2·은3·동3)를 수확한 그는 2019년 은퇴했다가 2024년 현역으로 복귀했다.
본은 지난달 30일 스위스 크랑스-몬타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 경기 도중 크게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음에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고 경기 전에 임한 연습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본은 전날 대회 여자 활강에서 경기 시작 13초 만에 코스 초반 깃대에 부딪힌 뒤 넘어져 설원 위에 뒹굴었다.
결국 닥터 헬기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본은 중환자실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트레비소 지역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왼쪽 다리 골절 수술을 받았다.
본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 올림픽 꿈은 내가 꿈꿨던 방식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며 "동화 같은 결말이나 멋진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그게 바로 삶"이라고 전했다.
킬도우는 "본은 매우 강한 사람이다. 육체적 고통이 어떤 건지 알고 있어서 잘 견딜 수 있다.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 버티고 있다"면서도 "사고를 봤을 때 충격과 공포였다. 끔찍하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돌아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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