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세계를 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광주서 열린다
지난해 펼친 해외봉사 값진 경험 바탕 글로벌 도전·성장 조명
광주·전남권 대학생 5명 현지 사회 감사장·표창장 수상 눈길

‘청춘,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한 해 동안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각국에서 해외봉사를 통해 얻은 대학생 단원들의 값진 경험과 열정을 표현한 생생한 무대로 펼쳐진다.
프로그램으로는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미, 유럽 등 세계문화 댄스공연과 해외봉사 당시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굿뉴스코 해외봉사 체험담, 물품전시와 대륙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글로벌 도전과 성장을 조명할 예정이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 슬로건 아래 매년 전 세계 90여 개국에 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다.
2025년까지 96개국에 국내외 대학생 1만 여명의 단원들을 파견했으며, 올해도 ‘2026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25기 수료식’을 열고 73명의 청년들에게 수료증과 파견 카드를 수여했다. 이들은 이달 출국해 약 11개월간 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27개국에서 해외 봉사 활동을 한다.
이들은 세계 각 지역 현장에 투입돼 교육봉사, 사회봉사, 민간외교, 문화외교 봉사활동을 통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운데 양질의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평화·정의·파트너십 등 실현에 기여하며 국위 선양에 앞장선다.
특히 지난해 굿뉴스코 24기 해외봉사단원으로 활동한 대학생들 가운데 광주·전남권 대학생 5명이 아프리카 모잠비크,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등지에서 교육·체육·문화·행정 지원 활동을 펼치며, 현지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전남교에 재학 중인 양성신(남) 단원은 모잠비크에서 활동하며 모잠비크 중등학교(Escola Secundaria 30 de Janeiro)로부터 학교장 감사장과 현지 기업 Brazmoz로부터 감사장을 받았고, 조선대 체육학과의 이민(남) 단원 역시 에스와티니에서 다양한 체육, 문화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와 성장을 이끌어 체육문화청소년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송원대 철도운전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방주안(남) 에스와티니 단원은 체육교육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육문화청소년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장우성(남) 짐바브웨 단원은 지역 행정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부 장관, 무타레 시장, 경찰청 등 다수 기관으로부터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목포대 디자인학과의 조예주(여) 단원 역시 에스와티니에서 문화·디자인 교육 활동을 펼쳐 체육문화청소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광주·전남 청년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현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입증했다.
박옥수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 속에서도 진심으로 현지 사회와 소통하며 봉사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경험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 민간 외교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광주를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소년과 대학생,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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