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주목받는 이탈리아 커피 문화

KBS 2026. 2. 1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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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올림픽을 관람하려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밀라노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식 커피 주문 문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밀라노의 한 전통 카페.

관광객과 시민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들며 커피를 주문합니다.

이곳에서는 줄을 서는 문화가 거의 없습니다.

[안토니아 모르텐센/CNN 프로듀서 : "가게에 들어가면 줄이 따로 없어요. 바리스타와 눈을 맞추고, 이탈리아어로 인사한 뒤 주문하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카푸치노 하나 주세요.'"]

카푸치노에도 규칙이 있는데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보통 정오 이후에는 마시지 않습니다.

[디에고 크로사라/페이스트리 셰프 : "밀라노에서 전형적인 아침 식사는 페이스트리 가게나 카페에서 이뤄집니다. 커피가 중심이고, 보통 코르네토(빵)와 함께 먹죠."]

'마키아토’는 에스프레소에 거품 낸 우유를 조금 넣은 커피입니다.

또 ‘라테’를 주문하면 우유만 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라테를 원할 경우 '라테 마키아토’라고 주문해야 합니다.

커피 한 잔에도 전통이 담긴 이탈리아.

이곳에서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닌 소통의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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