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범이 또 사고쳤다!' 대형 난투극의 중심이 된 스튜어트, 징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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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가 또 자제력을 잃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10-104로 승리했다.
또 스튜어트는 이미 수많은 난투극을 펼친 상습범인 점이 징계 수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기자 '바비 막스'는 이날 경기 후 "우리는 스튜어트를 한동안 볼 수 없을 것이다. 상습범 여부가 분명히 징계에 고려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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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스튜어트가 또 자제력을 잃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10-104로 승리했다.
9연승의 샬럿과 동부 컨퍼런스 1위 디트로이트의 대결이었다. 이날 경기장 분위기는 마치 플레이오프를 연상시켰고, 양 팀 선수들의 의지도 단순한 정규리그 경기가 아니었다. 경기 내용 자체도 수준이 매우 높았고, 두 팀이 최근 왜 NBA에서 가장 뜨거운 팀인지 알 수 있는 명승부였다.
하지만 눈살이 찌푸려지는 난투극이 모든 것을 망쳤다. 사건은 3쿼터 중반에 일어났다. 제일런 듀렌이 골밑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무사 디아바테가 반칙을 저질렀고, 두 선수는 흥분하며 주먹을 휘두르면서 충돌했다. 두 선수의 충돌로 보였으나, 뜬금없이 샬럿의 마일스 브릿지스가 가세했고, 마지막으로 벤치에 있던 아이재아 스튜어트가 참전하며 코트는 그야말로 난장판이 됐다.
NBA 규정상 코트에 있는 선수들과 벤치에 있는 코치진까지 싸움을 말릴 수 있으나, 벤치에 있는 선수들은 절대 움직이면 안 된다. 스튜어트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규정을 어기며 분노를 폭발했다.
당연히 난투극을 펼친 4명의 선수는 모두 즉시 퇴장당했고, 뜨거웠던 경기 분위기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네 선수 모두 추가 징계가 예상되고, 무엇보다 벤치에서 참전한 스튜어트의 징계가 가장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스튜어트는 이미 수많은 난투극을 펼친 상습범인 점이 징계 수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기자 '바비 막스'는 이날 경기 후 "우리는 스튜어트를 한동안 볼 수 없을 것이다. 상습범 여부가 분명히 징계에 고려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4년 전, 르브론 제임스와 싸움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에도 크고 작은 싸움에 모두 참여하며 NBA를 대표하는 싸움꾼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역시 자제력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행동에도 전혀 미안한 모습이 없다는 것이다. 퇴장하는 상황에서도 "내가 가만히 벤치에서 지켜볼 거라고 생각했어? 내가 왜 디트로이트에 뽑혔는지 알겠지?"라며 오히려 자랑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농구만 보면 스튜어트는 나쁜 선수가 아니다. 오히려 유용한 선수다. 몸싸움과 골밑 장악력에 장점이 있고, 뛰어난 기동력으로 속공에도 참여한다. 여기에 드래프트 당시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3점슛 장착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계속된다면 스튜어트 본인의 가치만 하락하게 된다.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평정심을 찾지 못한다면, 경기에 투입될 수 없다. 스튜어트는 어느새 디트로이트 구단의 골칫덩이가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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