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웃 판정에 분노…'비디오 판독 결과' 요청까지 ('야구여왕')

김수안 기자 2026. 2. 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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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감독이 자신의 '손가락'까지 걸며 판정 번복을 요구하는 초강수를 던진다.

1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 12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수 15인이 결성한 '블랙퀸즈'와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퀄리티스타트'의 정식 일곱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방출이라는 배수의 진을 친 두 팀의 처절한 승부와 추신수 감독의 '손가락'이 걸린 비디오 판독 결과는 10일 밤 10시 채널A '야구여왕'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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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걸린 운명의 경기... 비디오 판독 성공률 0% 징크스 깰까

(MHN 김수안 기자) 추신수 감독이 자신의 '손가락'까지 걸며 판정 번복을 요구하는 초강수를 던진다.

1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 12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수 15인이 결성한 '블랙퀸즈'와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퀄리티스타트'의 정식 일곱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경기는 3패를 기록할 경우 선수를 방출해야 하는 잔혹한 룰이 적용되어 있어,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를 예고했다.

사건의 발단은 경기 초반 흐름을 내준 블랙퀸즈의 추격 상황에서 발생했다. 팀의 파워 타자 이수연이 내야 땅볼을 친 뒤 1루를 향해 전력 질주했으나 심판으로부터 간발의 차로 아웃 판정을 받은 것. 이에 이대형, 윤석민 코치를 비롯한 더그아웃 전원이 "세이프"를 외치며 거세게 항의했고, 추신수 감독은 즉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추신수 감독은 평소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이번만큼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이게 아웃이면 내 손가락을 건다"며 메이저리거 시절 못지않은 승부욕과 판정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맞서 상대 팀인 퀄리티스타트의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배봄이 역시 "100% 아웃"이라고 확신하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박세리 단장의 근심도 깊어졌다. 박 단장은 "우리가 비디오 판독을 신청할 때마다 성공한 적이 없었다"며 블랙퀸즈의 역대 비디오 판독 성공률이 '0%'라는 뼈아픈 징크스를 상기시켰다. 과연 추신수 감독의 호언장담대로 판정이 번복되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0%의 벽에 부딪힐지가 이번 회차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한편 블랙퀸즈는 주전 유격수 주수진의 부상 결장으로 수비 공백이 생긴 가운데 선발 투수 장수영의 어깨가 무거워진 상태다. 여기에 퀄리티스타트가 7년 차 국가대표 신누리를 구원 투수로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예고해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대형 코치는 "네가 해줘야 한다. 못 나가면 지는 것"이라며 송아에게 해결사 역할을 당부했다.

방출이라는 배수의 진을 친 두 팀의 처절한 승부와 추신수 감독의 '손가락'이 걸린 비디오 판독 결과는 10일 밤 10시 채널A '야구여왕'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A '야구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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