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샤프, 옛 TV 공장 폭스콘에 매각 불발…8월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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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제품 업체 샤프가 혼슈 중부 미에현 가메야마 제2공장을 모회사인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에 매각하려 했으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오키쓰 마사히로 샤프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메야마 제2공장과 관련해 "폭스콘 측이 장점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매각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샤프는 올해 8월 가메야마 제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희망 퇴직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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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가메야마 공장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yonhap/20260210191627518bshp.jpg)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전자제품 업체 샤프가 혼슈 중부 미에현 가메야마 제2공장을 모회사인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에 매각하려 했으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오키쓰 마사히로 샤프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메야마 제2공장과 관련해 "폭스콘 측이 장점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매각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샤프는 올해 8월 가메야마 제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희망 퇴직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퇴직 대상은 약 1천170명이다.
샤프는 생산 중단 이후 다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폭스콘은 가메야마 공장 부지 내에 있는 다른 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서버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메야마 공장은 샤프가 대형 TV를 생산했던 곳으로, 한때는 샤프의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TV 수요가 줄면서 지금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중소형 패널을 주로 제조하고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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