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英 최고 이적료 신기록의 주인공, 결국 수술대→시즌 아웃… 그릴리쉬 “최대한 빨리 돌아올게요”

김호진 기자 2026. 2. 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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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술을 받은 잭 그릴리쉬가 SNS를 통해 본인의 근황을 밝혔다.

그릴리쉬는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그는 "이렇게 시즌이 끝나길 원하지 않았지만, 그게 축구다. 너무나도 아쉽다. 수술은 잘 마쳤고, 이제 모든 초점은 몸을 회복하는 데 맞추고 있다. 나는 분명 이전보다 더 건강하고, 더 강해지고,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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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포포투=김호진]

최근 수술을 받은 잭 그릴리쉬가 SNS를 통해 본인의 근황을 밝혔다.

그릴리쉬는 1995년생 잉글랜드 출신으로, 화려한 개인기와 뛰어난 드리블을 앞세운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다. 그는 지난 2021년 여름, 당시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850억원)에 아스톤 빌라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 입성 후 그릴리쉬는 2022-23시즌 50경기에서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사상 첫 트레블(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FA컵·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 달성에 힘을 보탰다. 리그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FA컵과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기복이 겹치며 맨시티 내 입지는 점차 좁아졌고, 결국 올 시즌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그릴리쉬는 임대 후 반등에 성공하며, 지난 8월에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골절 부상을 당하며 수술을 받은 상태다. 이로 인해 사실상 올시즌엔 더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 속 그릴리쉬는 1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수술 이후 자신의 근황과 팬들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릴리쉬는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그는 “이렇게 시즌이 끝나길 원하지 않았지만, 그게 축구다. 너무나도 아쉽다. 수술은 잘 마쳤고, 이제 모든 초점은 몸을 회복하는 데 맞추고 있다. 나는 분명 이전보다 더 건강하고, 더 강해지고,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놀라운 클럽에 온 이후로 받은 응원은 나에게 정말 큰 의미였다. 구단 스태프, 팀 동료들, 그리고 무엇보다 팬들이 정말 대단했다. 이 클럽을 대표해 뛰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팀을 끝까지 응원할 것이고, 최대한 빨리 돌아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 다시 한 번 모든 사랑에 감사드린다.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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