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돌풍' 우리카드, 또 대한항공도 잡나 "정지석 어렵게 만들겠다, 항상 자신감 있어"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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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41) 대행 체제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 우리카드가 인천 대한항공을 만났다.
하루 만에 빼앗긴 선두 탈환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명장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과 떠오르는 지도자 박철우 감독 대행의 지략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항상 자신감은 있다. 경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김칫국을 마시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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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우리카드 감독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항상 자신감은 있다. 경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김칫국을 마시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철우 대행 체제에서 9경기 6승 3패, 취임 전 6승 12패와는 180도 팀을 바꿔냈다. 최근엔 올 시즌 4전 전패에 빠져 있는 선두 천안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도 셧아웃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호재도 있다. 박 대행은 "훈련 때는 다 괜찮았는데 걱정되는 건 독감 후 회복한 선수들의 컨디션"이라며 "이승원은 아직 복귀 못했고 내일, 모레부터 훈련 참가할 예정이지만 이상현, 한성정이 돌아왔다. 심각해지기 전에 빠르게 검사하고 치료받았고 주사를 맞아 열이 떨어졌다. 이상현은 오늘 오전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대한항공전에선 1승 3패로 밀렸으나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달 8일 경기에선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키웠다.
대한항공은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리베로 이가 료헤이를 대신할 선수로 게럿 이든 윌리엄(등록명 이든)을 영입했다. 료헤이가 빠진 후 처음 치르는 맞대결이다. 박 대행은 "료헤이는 리시브가 워낙 좋았는데 정지석이 복귀했다는 데에 무게가 실린다고 생각한다"며 "그 전엔 료헤이가 커버 범위가 컸던 걸 고려했다면 이젠 정지석을 어떻게 어렵게 만들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수원 한국전력전 승리로 선두로 뛰어올랐던 대한항공은 9일 현대캐피탈이 바로 승리하며 2위로 내려섰다. 이날 승리로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헤난 감독은 반대로 정지석 집중 공략 발언에 대해 결국 팀 플레이를 강조했다.
"정지석은 잘 복귀했다. 지난 경기에선 좋은 활약 펼쳤지만 매 경기는 다르다. 돌아보면 우리카드에도 4라운드에서 0-3으로 졌다. 최근 우리카드 경기가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이겼을 만큼 위협적인 팀이다. 우리카드를 이기려면 팀 전체가 서로를 도와주며 경기를 치러나가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료헤이의 공백은 강승일을 비롯한 리베로 삼총사가 힘을 합쳐 메울 예정이다. "지금 현재로는 강승일이 주전 리베로"라면서도 "경기를 진행하면서 어느 순간 강승일이 압박이나 부담을 심하게 느껴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오면 그 순간에 숨을 트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영과 수비가 좋은 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정의영은 완전한 리베로이고 수비에선 굉장히 탁월한 특출난 선수"라며 "곽승석은 경험이 많기에 그런 걸 장점으로 살려서 상황에 맞춰 경험이 필요한 상황에 곽승석을 기용하고 있다"고 이날 리베로 기용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인천=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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