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부상' 대체 발탁 김형준, 미국에서 귀국 “꼭 나가고 싶던 WBC, 태극마크 무게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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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해 WBC라는 큰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꼭 참가하고 싶었던 대회였다.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잊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
김형준은 구단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WBC라는 큰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꼭 참가하고 싶었던 대회였다.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잊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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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해 WBC라는 큰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꼭 참가하고 싶었던 대회였다.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잊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추가 승선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KBO는 10일 “전력강화위원회가 부상으로 WBC 출전이 어려워진 한화 최재훈의 대체 선수로 김형준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지난 8일 “최재훈이 수비 훈련 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에 타박을 입었고, 현지 병원 엑스레이 검사 결과 오른쪽 약지 골절로 전치 3~4주 진단을 받았다. 해당 결과를 즉시 WBC 대표팀에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재훈을 대신해 선발된 김형준은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포수 중 한 명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24 프리미어12 등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431경기 타율 2할1푼9리, 46홈런, 140타점, OPS .685. 지난 시즌에는 127경기에서 타율 2할3푼2리, 18홈런, 55타점, OPS .734를 기록했다. WBC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형준은 구단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WBC라는 큰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꼭 참가하고 싶었던 대회였다.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잊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팀 동료들과 끝까지 CAMP 2를 함께하지 못하는 부분은 아쉽지만, 새로운 투수들의 공을 충분히 받아보며 구질과 컨디션을 세밀하게 파악해둔 점은 다가올 시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몸 상태도 좋다. 김형준은 “손목 상태도 괜찮고 시즌에 맞춰 몸도 잘 만들어왔다.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하는 만큼 책임감 있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구단 측에 따르면 김형준은 WBC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투손 스프링캠프에서 대표팀 멤버 김영규(투수), 김주원(내야수)과 함께 한국으로 출발했다.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휴식과 개인 훈련을 병행하고, 14일 또는 15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대표팀 2차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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