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얼마나 늘어날까…의정갈등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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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내년 490명을 시작으로 5년 동안 3,300여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의료계가 정부의 증원 규모에 즉각 반발하고 나서면서 의정갈등이 재현될 조짐입니다.
이정민 기자, 정부의 의대정원 5년 계획,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요?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의대 정원을 내년 490명, 이후 2031년까지 3천342명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증원분 대부분을 내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 도입하는 지역의사제로 선발할 계획인데요.
지역의사는 해당 의대가 위치한 지역 등에서 10년 이상 의무적으로 근무함으로써 지방 의사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지난달 정부는 오는 2040년 의사가 5천명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는데요.
정 장관은 "추계에 비하면 75% 수준만 이번 증원안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의료계는 즉각 반대하고 나섰죠?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교육 인프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혼란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증원 규모 표결에 기권표를 던지고 퇴장하기도 했는데요.
앞서 의협은 정부의 의사 5천명 부족 추계도 정면 반박하며 오히려 1만8천명 과잉 공급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부 계획대로 당장 의대 증원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선 교육부가 학교별 정원을 분배하고 5월 말까지 내년도 요강이 나와야 하는데요.
의정갈등이 재점화될 경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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