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이 열광하는 동계스포츠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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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이 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사진)이 올림픽을 좀 더 재미있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23년 10월 한국인으로는 역대 12번째 IOC 위원이 된 김 회장은 지난해 IOC 위원장이 된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의 개혁 프로젝트 '핏 포 더 퓨처'에서 올림픽 프로그램 워킹그룹 소속으로 함께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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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이 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사진)이 올림픽을 좀 더 재미있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동계스포츠 행정가로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IOC 내에서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호텔 NH 밀라노 콩그레스 센터에 마련된 ISU 홍보관 '홈 오브 스케이팅'에서 한국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ISU 회장으로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맞이한 소회와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특히 지난 4일 제145차 IOC 총회 선거를 통해 4년 임기의 집행위원에 당선된 뒤 취재진과 처음 만난 자리여서 더욱 주목받았다.
김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무척 영광이다.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IOC 집행위원에 당선된 김 회장은 "많은 선배 원로가 노력했던 것들이 국제 스포츠 사회에서 증명됐기 때문에 당선될 수 있었다. 그만큼 나도 젊은 후배들이 국제 스포츠 행정에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023년 10월 한국인으로는 역대 12번째 IOC 위원이 된 김 회장은 지난해 IOC 위원장이 된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의 개혁 프로젝트 '핏 포 더 퓨처'에서 올림픽 프로그램 워킹그룹 소속으로 함께 활동해왔다.
김 회장은 "빙상 종목이 동계올림픽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젊은 층이 더 열광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숙제였다. 그만큼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궁극적으로 (종목을) 재미있게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SU가 '새롭게 영감을 주고 도움을 주고 어려움이 있어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새 비전 슬로건도 함께 소개했다. 김 회장은 "IOC에도 ISU가 추진한 노하우를 마찬가지로 공유해 올림픽 전체가 더욱 재미있어지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밀라노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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