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고압선 매설, 4번째 심의서 통과…전력난 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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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발로 제동이 걸렸던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고압송전로 매설 공사가 4차례 심의 끝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10일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도로 굴착 심의위원회를 열고 송도국제도시 동송도와 서송도 변전소를 잇는 바이오대로 일부 구간의 도로 굴착 안건을 허가했다.
연수구 역시 주민들의 안전 우려를 감안해 해당 구간의 굴착 허가 심의를 세 차례 보류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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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yonhap/20260210181325009vzpy.jpg)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주민 반발로 제동이 걸렸던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고압송전로 매설 공사가 4차례 심의 끝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10일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도로 굴착 심의위원회를 열고 송도국제도시 동송도와 서송도 변전소를 잇는 바이오대로 일부 구간의 도로 굴착 안건을 허가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구간에는 15만4천V짜리 고압 송전로가 매설돼 송도 일대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당초 한국전력공사는 송전로를 지하 50m 안팎에 매설할 계획이었으나, 사유지가 포함된 일부 구간에서 지하 1.1m 깊이의 개착식 공법으로 변경하기로 해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연수구 역시 주민들의 안전 우려를 감안해 해당 구간의 굴착 허가 심의를 세 차례 보류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한전은 주민 요구를 수용해 매설 깊이를 최대 16.8m로 변경하는 등의 절충안을 내놔 이번 4번째 심의를 통과했다.
고압송전로 매설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그동안 전력 공급 부족으로 차질이 우려됐던 송도 내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막대한 전력 소비가 예상되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나 인천 신항의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부두 조성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한전 측이 여러 차례 주민 설명회를 열고 공법도 바꾸는 등 대책을 제시했다"며 "안전성이 확보된 걸로 보고 심의에서 허가를 했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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