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결말은 아니었지만"…'스키전설' 린지 본 "후회 없다" [지금 올림픽]
이한길 기자 2026. 2. 10. 17:51
"동화책 같은 엔딩이 아닌, 그저 인생이었을 뿐입니다." 미국의 42세 스키 전설 린지 본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을 마친 소회를 밝혔습니다. 개막 일주일 전 이미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였지만 출전을 강행했고, 결국 경기 시작 13초 만에 충돌해 헬기로 이송됐는데요.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 앞에서도 "도전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한 살아있는 전설, 린지 본의 마지막 질주를 전해드립니다.
“어제 저의 올림픽은 제가 꿈꾼 대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동화책 같은 엔딩이 아닌, 그저 인생이었을 뿐입니다”
미국의 스키 전설 42세 린지 본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소회 밝혀
올림픽 일주일 앞두고
월드컵에서 무릎 십자 인대 파열
포기 대신 경기 출전
그러나 경기 시작 13초 만에 넘어지며 큰 부상
움직이지 못해 결국 헬기로 이송
“극심한 고통에도 후회하지 않는다”
정강이뼈 골절, 완치 위해 추가 수술 불가피
린지 본은 2019년 무릎 통증으로 은퇴
티타늄 인공 관절로 6년 만에 복귀했지만 다시 부상
“우리는 종종 이룰 줄 알았던 꿈을 이루지 못하기도 하지만, 그것 또한 도전하는 인생의 아름다움이다.”
“나는 도전했고, 꿈꿨고, 도약했다”
취재지원 | 임민규
출처 | 인스타그램 'lindseyvonn'
출처 | 인스타그램 'lindseyv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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