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가 행정 창구"…세종시, 아파트 홍보 전략 추진

곽우석 기자 2026. 2. 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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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공동주택 승강기 모니터를 활용해 시민 생활 밀착형 행정정보 전달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10일 간부회의에서 "유용한 행정·생활 정보가 시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동주택 승강기 내 모니터를 활용한 생활정보 제공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시 도시주택국은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2월 중 승강기 모니터에 주민 생활정보 영상을 시범 송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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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수요자 관점 정보 제공"…국세 이양 특례 검토도 지시
최민호 세종시장. 대전일보DB

세종시가 공동주택 승강기 모니터를 활용해 시민 생활 밀착형 행정정보 전달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행정 홍보 방식을 시민 일상 공간으로 확대해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민호 시장은 10일 간부회의에서 "유용한 행정·생활 정보가 시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동주택 승강기 내 모니터를 활용한 생활정보 제공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승강기 모니터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며 수요자 관점에서 정보 선별과 전달 방식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홍보 사례로 △이응패스·케이패스 연계 혜택 △세종문화관광재단 공연 일정 △세뱃글 전하기 캠페인 등을 제시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발굴을 강조했다.

또 장기적으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공익광고를 승강기 모니터에 송출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 도시주택국은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2월 중 승강기 모니터에 주민 생활정보 영상을 시범 송출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시민 반응을 분석한 뒤 사업 대상 확대와 관리규약 준칙 개정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 재정 구조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최 시장은 교부세 정상화 요구와 별도로 세종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국세 일부 이양 특례 검토를 지시하며 "여러 재정 수단을 통해 구조적 재정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제도적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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