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반지하 탈출→목동 자가 매입' 비결 전수…"한 달 행사만 90개" ('아니 근데 진짜!')

김도현 2026. 2. 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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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태가 한 달에 행사를 90회 정도 뛴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그리고 카이가 혼성 그룹 콘셉트로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오정태와 허경환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먼저 허경환 차례가 되자 이상민은 오정태에게 "경환이 의상 어떠냐"라고 물었고, "예의가 아니다. 카이 옆에 있으니까 경환이 눈이 많이 튀어나왔네"라며 외모를 디스해 허경환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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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오정태가 한 달에 행사를 90회 정도 뛴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그리고 카이가 혼성 그룹 콘셉트로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오정태와 허경환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먼저 허경환 차례가 되자 이상민은 오정태에게 "경환이 의상 어떠냐"라고 물었고, "예의가 아니다. 카이 옆에 있으니까 경환이 눈이 많이 튀어나왔네"라며 외모를 디스해 허경환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오정태는 "제가 독보적인 비주얼이라 오라는 곳이 많다. 분위기만 대충 보고 나는 방시혁 씨 회사로 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본격적인 자기 어필 시간에서 오정태는 "제가 행사가 많다. 한 달에 90개도 하고 그렇다"고 자랑했다. 이에 탁재훈은 "한 달이 30일인데 하루에 3개씩 하는 거냐"라며 놀랐고, 카이는 "그렇게 행사가 많냐"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오정태는 "큰 행사도 많고 국밥집 사인회, 강아지 패션쇼 가리지 않는다. 강아지들이 시끄럽게 짖다가 딱 멈춘다. 제가 행사하면 비주얼이 좋아서 팁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허경환이 "가수가 팁을 왜 받냐"라고 지적하자 그는 "요즘은 어르신들이 고생한다고 많이 준다.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해야 한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라고 팁을 받는 비법을 전수했다.

이를 듣던 카이는 "저희 아이돌 하는 거 아니냐. 15년 동안 활동하면서 팁 받는 아이돌은 처음 들어본다"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탁재훈은 "카이 너 팁만 모았어도 이렇게 안 살았다"라는 멘트를 던져 웃음을 더했다. 오정태는 카이에게 "공연 끝나면 선물도 많이 받지 않냐"라고 물었고 카이는 정색하며 "안 받는다"라고 답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화려한 입담 쇼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오정태는 2006년 MBC 15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앞서 2024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반지하에 살다가 6년 전 목동 자가를 매매했다. 지금은 시세가 두 배 가까이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 SBS '아니 근데 진짜', 오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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