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건강 문제' 루머 시달리다 '하차' 통보 받아…"가시방석이었다" [RE:뷰]

김나래 2026. 2. 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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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기루가 루머로 인해 벌어진 황당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인 풍자는 자신의 채널에 '땅울림 경보 풍자 기강 잡으러 달려온 신기루, 방송국 놈들 맛집 다 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절친 사이인 신기루가 함께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최근 신기루는 자신의 계정에서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악성 댓글에 대해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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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루머로 인해 벌어진 황당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인 풍자는 자신의 채널에 '땅울림 경보 풍자 기강 잡으러 달려온 신기루, 방송국 놈들 맛집 다 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절친 사이인 신기루가 함께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대화를 나누던 중 그는 과거 리포터 시절 겪었던 이야기를 회상했다. 그는 "건강 프로그램에서 나는 누가 봐도 에이스"라며 "‘내 몸 사용 설명서’, ‘나는 몸신이다’, ‘백세 누리쇼’ 등 내 차례에서 삐뽀삐뽀 빨간 불이 울려야 하는데 안 울린 거"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기루는 "지방과의 전쟁’ 편에서 신애라 언니가 병아리콩 등 우리한테 뭘 해주고 혈당 체크를 했다"며 "내가 그 언니보다 낮게 나왔다. 그래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시사 교양 쪽에서 자꾸 ‘걔 생각보다 건강이 좋아’라고 소문이 돌아서 그 신에서 퇴장할 수밖에 없었다"며 "앉아 있는데 가시방석이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신기루는 자신의 계정에서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악성 댓글에 대해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이 사람도 약물 검사 한번 철저하게 해라"라며 도를 넘은 내용에 그는 "약이라고는 1,000억 보장 유산균밖에 안 먹으니까 네 바람은 속으로만 생각하세요"라고 재치 있게 대응해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을 통해 데뷔한 신기루는 '개그콘서트',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 여러 인기 프로그램에 등장했으나 여전히 무명 기간을 보내야 했다. 이후 2013년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한 그는 함께 출연한 방송인 이용진의 웹 예능 '터키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전지적 참견 시점',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한도 초과', '배불리힐스'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전성기를 맞았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채널 '또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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