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사려는 10명 중 7명 “전기차 긍정 검토…자율주행 추가 의향”

이재호 기자 2026. 2. 10.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차를 살 예정인 사람 10명 가운데 7명이 전기차 구매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테슬라의 감독형 완전자율주행기능(FSD)와 같은 자율 주행 기능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모바일 컨시어지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올해 새차 구매 계획이 있는 사람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1%가 전기차 구매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한 전기차 주차장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ph@hani.co.kr

새차를 살 예정인 사람 10명 가운데 7명이 전기차 구매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테슬라의 감독형 완전자율주행기능(FSD)와 같은 자율 주행 기능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모바일 컨시어지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올해 새차 구매 계획이 있는 사람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1%가 전기차 구매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응답자의 전원(100%)이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30대는 85.4%가 긍정적으로 답했지만, 50대와 60대에서는 전기차 구매 의향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요인’이 가장 중요했다. ‘유류비 대비 충전비 절감’이 62.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고, ‘정부 보조금 지원’(41.3%), ‘세제 혜택’(32.7%) 순으로 집계됐다.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는 ‘충전 인프라 부족’(45.3%), ‘화재 등 안전성 우려’(34.9%), ‘충전 시간 소요’(32.8%) 등이 꼽혔다.

차봇모빌리티 제공

테슬라의 감독형 완전자율주행기능(FSD)과 같이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추가 비용 지불 의향이 있는지 물음에 ‘지불 의향 없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3.5%였다. 76.5%는 비용을 지불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금액별로는 ‘300만원 미만이면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20.6%, ‘300만~500만원 미만’(19.9%), ‘500만~1000만원 미만’(19.5%)로 집계됐다. 1000만원 이상 지불 의향은 6.5%로 극히 소수로 나타났다. 월 구독 방식 선호는 10.1%로 선호도가 작은 편이었다.

이 밖에 중국 전기차 브랜드에 대한 인식 질문에 대해선 ‘관심은 있지만 신뢰도가 낮다’는 응답이 38.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차봇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전기차 시장이 틈새 수요를 넘어 주류 선택지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흐름이 확인됐다”며 “전기차가 유지비 절감 등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구매 대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호 기자 p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