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군 면제 연예인들 저격…“난 30개월 복무, 고마움 알까?”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6. 2.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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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가 군 가산점 논쟁과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강원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인터넷에 떠도는 군 가산점 찬반의 토론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면서 군 복무 시절 사진과 군번줄 등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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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사진l강원래 SNS 캡처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가 군 가산점 논쟁과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강원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인터넷에 떠도는 군 가산점 찬반의 토론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면서 군 복무 시절 사진과 군번줄 등을 업로드했다.

그는 “1991년 1월 우리(구준엽·강원래) 인생 가장 유행에 민감하고 앞서가던 때에 현역(30개월)으로 입대했다. 우린 강남에 살고 대학생, 건강하단 이유로 1급 현역으로 군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같이 유행을 따르며 춤추고 했던 선후배들 대부분 군 면제를 받았다. 가난, 학벌, 외국인, 건강, 정신적 등 여러 이유로”라며 “우리가 그들을 위해 나라를 지키는 동안 당시 우리가 앞서 했던 모든 유행들을 그들은 사회에서 했고 ‘유행을 앞서가며 문화를 이끌어 가는 예술인’이라는 칭찬까지 받으며 살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그들을 위해 우리가 지켰던 국방의 의무! 그 고마움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강원래. 사진l스타투데이DB
강원래는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했다. 1996년 구준엽과 듀오 클론을 결성해 ‘초련’, ‘꿍따리 샤바라’, ‘도시탈출’, ‘펑키 투나잇’ 등을 발표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국내 뿐 아니라 대만 등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한류 1세대로 활약했다.

하지만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2000년 11월 9일, 오토바이를 타던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그는 2003년 가수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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