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버지에 그 아들’ 아르테타 감독 아들, 아스널 유스 ‘월반’

양승남 기자 2026. 2. 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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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2023년 5월 울버햄프턴전을 마치고 아들 가브리엘, 다니엘, 올리버와 함께 그라운드를 걸으며 팬에게 인사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아들이 아스널 유스팀에서 ‘월반’하며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 “아르테타 감독의 장남 가브리엘이 아스널 유스 아카데미에서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16세인 그는 아스널 U-18팀 경기에 발탁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르테타는 지난주 아스널과 입스위치타운 U-18 경기 벤치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가브리엘은 아스널 U-17 팀에서 활약하다 처음으로 U-18 팀으로 올라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가브리엘은 아스널 유스팀에서 윙어로 뛰며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에 따르면, 가브리엘은 지난해 10월 프리미어리그 컵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17세 이하 팀 데뷔전을 치렀고, 12월에는 슈루즈베리와의 친선 경기에 출전했다.

2009년생 가브리엘은 아르테타가 에버턴에서 활약할 때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현역 마지막 팀인 아스널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연령별 팀 단계를 밟고 있는 그는 2023년엔 구단의 보조요원 자격으로 미국 프리시즌에 동행하기도 했다.

가브리엘이 ‘아버지의 팀’ 아스널에서 계속 성장해 성인팀까지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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