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국내 제작 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무대 첫선

소장섭 기자 2026. 2.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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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에서 총 6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제작된 가족뮤지컬이 해외 대형 극장 무대에 오른 사례로, '넘버블록스'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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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서 총 6회 공연 성료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국내 제작 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무대 첫선. ⓒ대교

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에서 총 6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넘버블록스'는 영국 BBC에서 방영된 동명의 글로벌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숫자를 캐릭터로 형상화한 세계관을 무대 예술로 구현한 작품이다. 대교가 국내 사업권을 확보하고, 공연 전문 제작사 브러쉬씨어터와 공동 기획∙제작하여 공식 뮤지컬로 선보였다.

'넘버블록스'는 공연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숫자 개념과 수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교육 공연 콘텐츠로 평가 받고 있다. 교육적 메시지 외에도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로 어린이 관객은 물론 학부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는 약 2,400석 규모의 싱가포르 대표 공연장으로, 다양한 글로벌 공연 콘텐츠가 꾸준히 소개되는 곳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제작된 가족뮤지컬이 해외 대형 극장 무대에 오른 사례로, '넘버블록스'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국내에서도 '넘버블록스'는 지난해 초연 당시 주요 예매 사이트 아동∙가족 공연 부문에서 월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현재 앵콜 공연을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2일까지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재공연을 이어간 뒤 전국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흥행을 바탕으로 이번 싱가포르 공연이 해외 무대 확장의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공연 콘텐츠를 국내외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는 '넘버블록스'를 포함해 글로벌 IP 기반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어 파닉스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알파블록스'를 선보이며 공연 콘텐츠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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