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수출 훈풍에 대우건설 22% 급등…52주 신고가 [줍줍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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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047040)이 정부의 한국형 원전 수출 드라이브에 따른 수주 확대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원전 수출 확대로 대우건설의 시공 참여 기회를 더 많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한국형 원천 수출 제안, 한전과 한수원의 이원화된 원전 수출 개편 가능성 등이 호재"라며 "대우건설의 원전 파이프라인은 체코 외에도 미국과 베트남으로 확대 제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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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참여 확대 기대감

대우건설(047040)이 정부의 한국형 원전 수출 드라이브에 따른 수주 확대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2.36% 오른 70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8.77% 상승한 743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정부의 원전 수출 기조와 그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원전 수출 확대로 대우건설의 시공 참여 기회를 더 많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올해 미국 원전 시장 진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시장은 미래 수주 가능성에 더 주목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대규모 비용 반영 여파로 연간 8154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다만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약 60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도 대우건설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우건설을 건설업종 내 차선호주로 지목, 기존 65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7900원으로 22% 상향했다. 현대차증권은 7400원, NH투자증권은 7800원, 키움증권 7700원 등으로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한국형 원천 수출 제안, 한전과 한수원의 이원화된 원전 수출 개편 가능성 등이 호재”라며 “대우건설의 원전 파이프라인은 체코 외에도 미국과 베트남으로 확대 제시됐다”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 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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