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재산 노린다? 서희제, 구준엽 악의적 루머 반박 “형부는 우리 가족”




[뉴스엔 강민경 기자]
가수 구준엽의 처제이자 중화권 배우 故 서희원 동생 서희제가 형부와 관련된 루머에 입을 열었다.
2월 10일 대만 매체 TVBS 등에 따르면 서희원의 모친이 구준엽의 상속을 막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서희원은 데뷔 후 연예계에서 벌어들인 모든 수입을 어머니에게 맡겼다. 서희원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도 용돈을 받았다. 주택 대출과 카드 비용은 어머니가 대신 납부했다고.
서희원은 2001년 데뷔작인 드라마 '꽃보다 남자' 대만판 '유성화원'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유성화원'을 통해 중국과 대만에서 꾸준히 광고 계약을 맺었으며 연간 수입이 1억 대만 달러(한화 약 46억 원)를 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구준엽의 루머와 관련해 반박에 나섰다.
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이런 루머를 퍼트리는 사람들은 정말 악의적이고 더러운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형부 구준엽은 언니에게 순수한 사랑을 줬고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해줬다. 우리는 그에게 항상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서희제는 "구준엽은 우리 가족이다. 우리는 그를 절대 해치지 않고 보호할 뿐이다. 제발 이런 루머를 퍼트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구준엽과 故 서희원은 1998년 1년간 교제한 사이였으나 각자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했다. 2021년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알게 된 구준엽이 과거의 번호로 서희원에게 연락한 뒤 연결됐다.
서희원은 클론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회해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혼인 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족만 대만에 입국이 가능했다.
구준엽은 영상 통화로 서희원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구준엽은 구청에서 혼인 신고를 한 뒤 대만으로 입국했다. 구준엽의 입국 과정은 대만 방송으로 생중계되기도 했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서희원의 1주기였던 지난 2월 2일 대만 신베이시 진바오산 추모공원에서 서희원의 추모 동상 제막식이 거행됐다. 현장에는 구준엽을 비롯해 서희원의 어머니와 동생 서희제 등 유가족, 평소 고인과 각별했던 연예계 동료들, 강원래, 홍록기,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등이 참석했다.
구준엽은 1년간 아내를 향한 마음을 담아 동상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이번 동상 건립은 구준엽의 강한 의지로 성사됐다. 구준엽은 동상 제작 과정에서 서희원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수천 번 되새기며 디테일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희원이가 우리 곁에 항상 머물렀으면 하는 마음에 조각상을 만들게 됐다. 희원이는 자주 '나는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야'라는 말을 했다. 그래서 희원이를 위한 갤럭시(우주)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라며 제작의도를 밝혔다.
비석에는 'Remember Together 영원히 사랑해 -준준'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비문에는 "이곳은 희원이를 위한 우주다. 9개의 큐브가 행성처럼 서희원을 둘러싸고 있다. '구'는 구준엽을 뜻하기도 하지만 서희원이 가장 아끼는 숫자이며 두 사람 사이에서 대체할 수 없는 암호다. 서희원이 응시하는 남쪽 208도는 타이베이와 가족과 사랑이 있는 곳으로 연결한다. 동시에 2월 8일을 표시한다. 2월 8일은 사랑이 완성되고 영원히 이어지는 날이다. 이 궤도에서는 시간이 더 이상 끝나지 않고 사랑은 계속 된다"라고 적혀져 있다.
구준엽은 제막식이 끝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필 편지를 공개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구준엽은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 희원아 거긴 어떠니? 춥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오빠는 언제나 걱정이다. 아침에 텅 빈 방 침대 한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을 때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온다"라고 적었다.
구준엽은 "무거운 몸을 일으켜 오늘은 어떤 음식을 만들까? 무얼 만들어야 네가 좋아할까 하면서 음식을 싸 들고 진바오산으로 운전해 갈 때면 너의 그리움에 한없이 눈물이 흐란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미안해 오빠가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서. 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야. 이해해 주길 바란다. 우리 희원이, 희원아.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영원히 같이 있자.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 싶다. 너의 영원한 광토 오빠 준준이가"라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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