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호날두 파업 2G 만에 끝…15일 알파테전 복귀 전망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운영 방식에 불만을 내비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의 파업이 끝났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0일 호날두가 파업을 끝내고 주말 경기에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의 파업은 2경기 만에 끝났다.
호날두는 오는 15일 알파테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22라운드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그는 지난 3일 알리야드 원정에서 빠진 뒤 7일 알이티하드와 홈경기도 결장하면서 축구 선수로는 이례적인 파업에 나섰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클럽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의 구단 운영 방식에 불만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호날두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시절 동료였던 카림 벤제마가 알이티하드에서 알힐랄로 이적한 것과 달리 알나스르는 별다른 선수 보강이 없어 PIF가 알나스르만 홀대한다고 여겼다.
PIF는 알나스르와 알힐랄, 알이티하드, 알아흘리 등의 지분을 75%씩 보유하고 있다.
2023년 1월 알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는 아직 정규리그 우승이 없는 상황에서 라이벌인 알힐랄로 전력 균형이 깨지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측은 “리그가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PIF 산하 클럽들에게 제공되는 지원이 명확하고 공평하게 적용되고 있다”면서 ”호날두가 자신의 클럽을 넘어서는 결정까지 좌우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다. 결국, 호날두는 자신을 둘러싼 여론이 점점 차가워지면서 파업을 풀게 됐다.
다만 호날두는 이번 파업으로 PIF에서 일정 부분의 양보는 얻어냈다. 호날두와 친분이 깊은 호세 세메두 알나스르 CEO와 시망 쿠티뉴 이사의 제한됐던 선수 영입 권한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CIF는 두 사람이 선수 영입을 총괄했지만 호날두가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을 막지 못하자 권한을 제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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