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교사 퇴직금 1억+월 325만원” 토로에…누리꾼 ‘갑론을박’ [e글e글]

김영호 기자 2026. 2.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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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가까이 교직에 몸담은 한 초등학교 교사의 퇴직금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초등교사 39년 8개월 퇴직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반면 "공무원은 퇴직금이 아니고 퇴직수당이다. 퇴직금은 연금이다. 퇴직수당만 1억이면 나쁘지 않다"는 댓글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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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40년 가까이 교직에 몸담은 한 초등학교 교사의 퇴직금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초등교사 39년 8개월 퇴직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어린시절 생활고 속에서도 교대에 진학해 평생을 교육자로 살아온 누나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정년 퇴임한 A 씨의 누나는 약 1억40만 원의 퇴직수당과 월 325만 원의 연금을 받는다.

A 씨는 “공무원 연금은 대체로 조금 떼고 많이 받아간다고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면서도 “연금이 크다 해도 퇴직금이 어느 정도는 될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작성자의 사연에 공감하는 측은 “40년을 근무했는데 퇴직금이 매우 적다” “정말 박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공무원은 퇴직금이 아니고 퇴직수당이다. 퇴직금은 연금이다. 퇴직수당만 1억이면 나쁘지 않다”는 댓글도 많았다.

논쟁이 가열되자 작성자는 추가 글을 통해 “누나의 헌신을 돈으로만 평가하려 한 것 같아 송구하다”며 “금액과 상관없이 누나는 우리 가족의 자랑스러운 영웅”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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