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혁, 첫 연극 '불란서 금고' 참여 소감 "무서웠지만 든든한 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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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종혁이 필모그래피에 새길 첫 연극 '불란서 금고'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는 '불란서 금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종혁은 첫 연극 도전에 대해 "저에게 연극은 무서운 영역이었다"며 "대본을 읽으며 과연 해낼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장진 감독님과 신구 선생님을 비롯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함께한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움을 많이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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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혁, 처음으로 연극 도전
장진 감독 "주종혁, 작품 대하는 진지한 태도에 놀라"

배우 주종혁이 필모그래피에 새길 첫 연극 '불란서 금고'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는 '불란서 금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구, 성지루, 장현성, 김한결, 정영주, 장영남, 최영준, 조달환, 안두호, 주종혁, 김슬기, 금새록이 참석했다.
'불란서 금고'는 "밤 12시 모든 전기가 꺼지면 금고를 열 수 있다"는 설정 아래 각기 다른 목적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은행 지하 밀실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진 감독이 2015년 꽃의 비밀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희곡이다.
주종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그는 극중 본능을 따르는 직진형 행동파 건달 역을 맡았다. 건달은 복잡한 상황을 가장 단순하게 만들며 예상보다 빠른 행동으로 극의 흐름을 흔들고 변주를 만들어내는 인물이다.
주종혁은 첫 연극 도전에 대해 "저에게 연극은 무서운 영역이었다"며 "대본을 읽으며 과연 해낼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장진 감독님과 신구 선생님을 비롯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함께한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움을 많이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상 연습이 시작되니 다시 두려움이 생겼다"며 "작품에 민폐를 끼치지 않을지 걱정도 컸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첫 도전의 부담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함께한 동료들 덕분이었다. 주종혁은 "하루하루 지나면서 든든한 팀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건달 역으로 더블 캐스팅된 최영준 배우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고, 감독님 역시 큰 힘이 돼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장진 감독은 "첫 리딩 때 이미 대사의 상당 부분을 외워온 모습에 놀랐다"며 "작품을 대하는 주종혁 배우의 진지한 태도가 인상 깊었다"고 칭찬했다.
2017년 데뷔한 주종혁은 2022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민우 역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트리거' '컨피던스맨 KR' 영화 '만분의 1초' '한국이 싫어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tvN 예능 '퍼펙트 글로우'에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불란서 금고'는 오는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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