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석방 몇 시간 만에 다시 체포된 베네수 야당 지도자, 왜?

KBS 2026. 2. 10. 15:4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미국이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베네수엘라 정부가 구금됐던 야권 인사들을 잇따라 석방했죠.

그런데 야권 핵심 인사가 석방 몇 시간 만에 다시 납치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베네수엘라 야권 핵심 인사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자신의 측근이자 야당 '정의제일'의 지도자 후안 파블로 과니파가 수도 카라카스의 한 지역에서 납치됐다고 전했습니다.

마차도는 SNS를 통해 중무장한 사복 차림의 남성들이 차량 네 대에 나눠타고 와서 그를 강제로 끌고 갔다고 전했습니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과니파는 8개월 동안 수감 생활을 했는데요.

미국이 지난 1월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석방된 여러 정치인 가운데 한 명입니다.

중도 우파 정당인 '정의제일'은 과니파가 이동 중에 억압적인 독재 정권에 의해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 과니파의 '즉각적인 석방'과 '야당 탄압 중단'을 베네수엘라 정부에 요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베네수엘라 검찰은 과니파가 "석방 조건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체포에 나선 것이라 밝혔는데요.

과니파의 아들은 검찰의 주장과 달리 아버지가 어떤 가석방 조건도 위반하지 않았다며, 야당에 대한 탄압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