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15년간 이런 말 처음 들어”…현직 아이돌 당황시킨 오정태 ‘팁’ 발언 (아니 근데 진짜!)

김감미 기자 2026. 2. 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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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 화면.

개그맨 오정태의 ‘행사 팁’ 이야기에 그룹 엑소 카이가 “15년 아이돌 인생 처음 듣는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9일 방송된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그리고 카이가 혼성 그룹 콘셉트로 오디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오정태의 ‘행사 토크’가 뜻밖의 웃음을 안겼다.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 화면.

오정태는 등장부터 “당당하게 오디션 보러 왔다”며 능청스럽게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제가 독보적인 비주얼이라 오라는 곳이 많다. 분위기만 보고 나는 방시혁 씨 회사로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그는 “한 달에 행사가 90개가 있을 때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이 “한 달이 30일인데 하루에 3개씩 하는 거냐”고 되묻자, 오정태는 “큰 행사도 많고, 국밥집 사인회, 강아지 패션쇼 같은 곳도 간다”고 덧붙였다.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 화면.

특히 오정태는 “비주얼이 좋다 보니 팁도 많이 받는다. 요즘은 어르신들이 팁을 많이 주셔서 무대에서 더 열정적으로 하게 된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를 듣던 카이는 “저희 아이돌 하는 거 아니냐. 15년 동안 활동하면서 팁 받는 아이돌은 처음 들어본다”고 말하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탁재훈은 곧바로 “카이야, 너 팁만 모았어도 이렇게 안 살았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 화면.

오정태가 “공연 끝나면 선물도 많이 받지 않냐”고 묻자, 카이는 황당한 표정으로 “안 받아요!”라고 단호하게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며 개성 넘치는 출연진들의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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